토·일 주말 장날 운영… 새로운 볼거리 제공

동해시에서는 “북평민속시장 도우미 육성사업”추진을 통하여 북평민속시장에서 고객들의 짐을 들어주고 시장 홍보 및 길을 안내해주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 동해사업단(단장 유순호)이 주관하여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며, 8월까지 5회차까지 진행되었다.

북평민속시장 도우미 운영사업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 등 주말 장날 (3, 8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도우미들은 밀짚모자, 황토색 조끼, 괴나리 봇짐을 메고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복장을 착용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이용객들로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평민속시장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가 가득한 국밥거리, 주막촌 등이 조성되어 있고, 매주 토요일 열리는 문화관광장터 토요장은 지역가수, 동아리, 재능기부 단체들을 섭외하여 볼거리가 넘치는 알찬 공연 진행으로 이용객들이 북적이는 등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