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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동해시장 언론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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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29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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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8일, 첫 기자회견…민선9기 시정방향과 주요 현안 밝혀

AI 데이터센터 기대와 함께 전력·용수·고용·지역경제 파급효과 면밀히 점검

이정학 동해시장이 취임 28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 가까이 시정을 살펴본 소회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8일은 성과를 이야기하기보다 동해시가 가진 현실과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며 “민선9기는 모든 정책의 기준을 ‘그래서 시민에게 무엇이 돌아오는가’에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시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AI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지역 산업구조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평가하면서도, 대규모 투자에 따른 기대만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GS가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GS는 지난 7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인프라 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인허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2026.07.27 민선9기 시민 소통.공감 간담회(부곡동)

이 시장은 “대규모 투자가 곧바로 지역의 대규모 일자리와 소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데이터센터가 들어오는 것 자체보다 이를 계기로 동해시에 어떤 기업과 산업, 인재와 일자리가 남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과 용수, 기반시설이 필요한 만큼 지 역경제와 충분히 연결되지 못할 경우 시민이 체감하는 효과가 제한 적일 수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함께 관련 기 업 유치, 지역기업 참여, 지역인재 육성 등 AI 산업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거대한 건물만 들어오고 지역경제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데이터센터의 모습은 아니다”라며 “기업에 필요 한 행정지원은 적극적으로 하되, 동해시에 실질적인 효과가 돌아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운영방식이나 수요처, 고용 규모, 연관기업 유치계획 등은 향후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 서 기업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 전력·용수·인허가·산업단지·기반시설 등 기반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지역상생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AI 데이터센터를 ‘동해에 있는 시설’이 아니라 ‘동 해 경제를 바꾸는 산업’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적 인 기대에도, 막연한 우려에도 치우치지 않고 동해시와 시민에게 가 장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 2026.07.27 민선9기 시민 소통.공감 간담회(천곡동)

취임 이후 동해시정을 바라본 진단도 내놓았다.

“동해시는 인구감소와 청년유출, 지역상권의 어려움이라는 현실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동해항, 철도, 관광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각각의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연결해 동해시 전체의 경제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는 AI와 미래산업, 항만과 철도, 관광을 연결한 ‘동해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고, 기업유치와 관광산업의 성과를 시민의 일자리와 소득,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업이 들어와도 시민의 좋은 일자리가 늘지 않는다면 성공이 라고 할 수 없고, 관광객이 늘어도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는 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은 아니다”라며 “산업의 변화와 경제의 성장이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8일은 동해시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기에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큰 사업일수록 시민의 입장에서 더 꼼꼼하게 살피고, 동해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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