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홈 > 종합 > 헤드라인
원전백지화 ‘시민 총궐기 대회’ 열기 확산
김주선  |  jusun11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0.06  17:32: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행사 본부, 오는 10월 9일 오후 1여만명 예상
98년 덕산원전 백지화… 중앙시장 상가 철시

삼척원전(대진) 백지화를 위한 주민들의 ‘고난의 투쟁’이 계속된다.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삼척시청 앞에서 열릴 ‘시민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 하고 있는 행사본부는 12개 읍면동에 거리현수막 100여개와 삼척교에 만장도 내 거는 등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김양호 삼척시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대수 전 삼척시장이 시의회의 주민투표 조건부 원전유치 동의안을 거부하고 주민서명부(중복대리 서명 등 대부분 허위조작해 수용성을 대체했으나 당시 삼척시에 보관중이던 서명부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작년 10월 9일 삼척원전 유치신청 철회 찬반 주민투표에서 약 85%가 적극 반대하므로 대진원전을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원전 부지에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기업과 접촉하며 상당한 진척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새정치연합 백재현 의원의 “수용성에 큰 문제가 있어 주민입장에서 불가능하다. 삼척 반핵단체들은 지난해 실시한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 1주년인 10월 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원전 백지화 시민 총궐기 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앞서 지자체장을 8년간 해본 사람으로서 이런 사안으로 지역민과의 갈등이 오래되면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며 “지자체 입장을 확실히 해 원전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양호 시장과 같은 증인으로 출석한 경북 영덕 이희진 군수는 “정부와 국회가 주민이 요구하는 지역발전을 충분히 이행해 준다면 원전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군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영덕핵발전소찬반주민투표추진위원회(36인, 위원회 대표 이혜령)’가 지난 9월 이희진 군수에게 신청한 ‘주민투표 대표자 증명서’ 발급을 거부함에 따라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삼척원전 주민투표와 같이 자율적인 주민투표를 11월11일 실시하기로 했다.

영덕원전은 군민 여론조사에서 약 65%가 반대하는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김양호 시장과 같이 국정감사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출석해 ‘지역 발전 지원 조건부 수용’ 입장을 밝히자 군민의 큰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정부는 영덕 주민투표에 대해 지난해 삼척원전 주민 투표와 같이 인정할 수 없다고 억지 주장하고 있다.

한편 삼척원전 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 행사본부는 10월 9일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결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비를 후원하는가 하면 중앙시장은 물론 시내 상가 약 두시간 철시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주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척미로정원, 지역 특산물 콩을 주제로 첫 ‘미로콩 팜파티’ 열어
2
삼척시, 봉황산 산림욕장 새롭게 조성
3
동해시, 제315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4
동해시, 마술로 배우고 태양광으로 탐구하는‘우리동네 과학방’운영
5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6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7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산불예방 및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8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국화전시회 가을나들이 실시
9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위한 교육 운영
10
특별기고/ 동해 AI 데이터센터,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로
특집·연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등록번호 : 강원 아00343  |  등록연월일 : 2023.05.30.  |  발행ㆍ편집인 : 김주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철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