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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사동항에 전진기지 근무 기반 마련...울릉·독도 해역 현장 대응력 강화
동해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청 최초로 도서지역에 함정 승조원 지원시설을 준공하며 울릉·독도 해역의 현장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오늘(8일) 울릉군 사동항에서 함정 승조원 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공사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사업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해양경찰청 최초로 도서지역에 조성된 함정 승조원 지원시설이다.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 전진 배치된 함정 승조원들의 생활과 휴식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임무 수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앞당겨 준공됐다. 공사 기간을 단축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사업 효율성도 높였다. 이에 따라 승조원들의 근무 여건이 조기에 개선됐으며, 동해 북방해역의 현장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는 독도와 동해 북방해역을 관할하는 해양경찰의 핵심 전진기지다. 독도 해역 경비는 물론 북태평양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 확보와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시설 준공으로 울릉·독도 해역은 물론 북태평양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와 해양사고 대응 능력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지원시설은 동해와 독도 해역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해양주권을 지키는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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