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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18일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제1함대사령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확산 위험, 다수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동해시 천곡동 국민체육센터에서 규모 5.4의 지진 발생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의료소 운영, 교통통제, 통신·전력 복구, 이재민 지원 등 기관별 임무와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운영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동해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채희창은 “최근 대형·복합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 대응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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