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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원 경사 헌혈 100회 모습 |
헌혈증 모두 기부… 2010년 고등학생 시절 첫 헌혈 시작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정보외사과 외사계 소속 신종원 경사가 최근 100회 헌혈을 달성하며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원 경사는 지난 5월 20일 헌혈의집 안동센터에서 100번째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패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속적인 헌혈로 생명나눔에 기여한 헌혈자에게 30회 이상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을 수여하고 있다. 신 경사는 앞서 2018년 은장, 2020년 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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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청 신종원 경사(왼쪽에서 두번째)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 상금 기부 |
신 경사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병상에 계셨던 할아버지를 보며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 2010년 고등학생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1초의 따끔한 순간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꾸준한 헌혈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약을 복용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헌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며 “헌혈이 가능한 만 69세까지 꾸준히 생명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신 경사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증이 필요한 지인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 보유 중인 헌혈증 37장도 동티모르 대사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외사계에서 근무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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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신분증을 분실한 동티모르 출신 선원 지원 중인 신종원 경사 |
신 경사는 2017년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적극적인 공직 수행과 다양한 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25년 5월 정부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신경사는 25년 신분증을 분실한 동티모르 출신 선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통역지원과 대사관 연계 등 신속한 행정지원을 도왔으며, 이에 감동한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 관계자들이 직접 동해해경청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신 경사의 꾸준한 헌혈과 나눔 실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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