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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송정동 주민 1,000명과 망상동 주민 200명 실시
동해시에서는 동해항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동해항에서 취급되는 분진발생 화물로 인해 주변지역 대기와 토양오염이 심각하여 지난 6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박탈되었다고 지역주민들이 주장하여 국가적 차원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동해시에서는 송정동 10년 이상 거주, 40세 이상 주민과 유아, 어린이, 산모 등 민감계층에 대하여 환경유해인자에 수년간 노출된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규명할 예정이다.
특히, 유아.어린이, 산모 등 민감계층은 희망자에 한해 의사문진이 이루어지며, 대조지역인 망상동은 전체 조사군의 25% 규모로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무작위로 추출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송정동 1,000명, 대조지역인 망상동 200명의 대상자에 대하여 1차 검진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송정동주민센터, 송정경로당, 봉오경로당에서 실시되며, 1차 검진 후 이상이 있는 대상자에 대하여는 강릉아산병원에서 정밀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주민 건강영향조사 청원 처리를 위하여 그간 관련 절차에 따라 강원도와 환경부에 환경피해우려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 건의를 시작으로 청원서 진달, 관계기관 동해항 방문,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금년 1월 제16차 환경보건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하여 주민건강영향 조사 대상지역이 확정되어 6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가톨릭 관동대, 강원대학교 주관으로 주민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내년 6월까지 1년간 추진되는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건강검진은 가톨릭관동대가, 환경오염도 조사는 강원대학교가 실시하며, 국비 3억원, 지방비 1억2,800만원 총 4억2,800만원을 들여 대기오염물질 측정, 소음진동조사, 복합악취조사, 토양오염도 조사 등 환경오염도 검사를 비롯하여 신체계측, 혈액 및 소변, 흉부방사선의 기본검진, 흉부CT, 건강영향 바이오마커검사, 천식검사의 정밀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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