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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해상 드론운용 훈련 실시
함정 위 드론 띄워 실전 수색... 실제 사고 대응 능력 강화
동해해양경찰서가 해양재난구조대 드론수색대와 함께 촘촘한 해상 수색 체계를 구축한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0일 동해해양재난구조대 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해상 드론운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육상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경비함정에서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실전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드론 수색대원들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드론을 안전하게 띄우고 내리는 연습을 반복했다. 또한 바다 위 목표물을 찾아내고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실제 현장 감각을 익혔다.
특히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할 경우를 대비해 배의 앞(함수)과 뒤(함미) 구역을 나누어 운용했다. 드론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비행 높이를 다르게 설정하는 등 안전 관리 절차도 정밀하게 점검했다.
훈련 뒤에는 간담회를 열어 실제 사고 현장에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그동안 동해해경과 발을 맞춰온 해양재난구조대는 앞으로도 바다와 육지를 아우르는 복합 수색 훈련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드론은 넓은 바다를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는 핵심 장비”라며, “해양재난구조대와 꾸준히 훈련해 해상 수색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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