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홈 > 동해뉴스 > 동해뉴스
동해시, 산업물류 거점도시 도약 본격화
취재부  |  sd79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4.30  13:36: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동해항·배후물류지·KTX 고속화 사업 연계

동해시는 동해항과 배후물류지, 동해선 KTX 고속화 사업을 연계한 산업물류 거점도시 도약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접근성 개선과 항만 기능 확충, 배후물류 기반 조성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환동해권 복합물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철도 부문에서는 강릉~삼척 동해선 KTX 고속화 사업이 2026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동해시가 철도 접근성을 기반으로 산업·물류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동해시는 이번 KTX 고속화가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 이송 효율 향상, 역세권 기능 재편을 동시에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철도와 항만이 결합된 산업물류 거점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항만 부문에서도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5년 동해·묵호항 물동량은 총 2,812만 톤으로 전년 2,700만 톤보다 4.2% 증가했고, 여객은 20만 4,000명으로 전년보다 8.9% 늘었다.

   
동해시청 전경

동해권 항만의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동해항은 에너지·원자재 수송뿐 아니라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항으로서 기능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동해신항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26년 동해신항 건설에 1,390억 원을 투입하고, 전체 예산도 2,500억 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8% 증액해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배후물류지 조성도 산업물류 전략의 핵심 축이다. 동해시는 송정·나안동 일원 육상항만구역 88만㎡와 배후 물류단지 33만㎡ 등 총 121만㎡ 규모를 대상으로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배후물류단지 33만㎡에는 보상을 포함해 총 1,551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며, 철도와 항만을 연계한 복합 물류기능 집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4년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동해항과 배후지를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한 뒤 해당 구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동해시 전경

이를 위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반영된 항만배후단지 지정 특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도화하기 위해 최근 강원특별법 4차 개정을 추진하는 등 동해항과 배후지를 물류·가공·유통 기능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물류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KTX 고속화, 동해항 성장, 배후물류지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는 현재를 산업물류 구조 전환의 적기로 보고 있다.

철도는 내륙 연결성을 높이고, 항만은 해상 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배후물류지는 기업 유치와 가공·유통 기능을 담는 공간으로 작동하게 되는 만큼 세 축이 결합될 경우 동해시는 환동해권 산업물류 거점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동해항의 항만 경쟁력 강화와 배후물류지 조성, KTX 고속화에 따른 철도 접근성 개선이 맞물리면 동해는 해상과 철도 물류를 함께 갖춘 복합 산업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항만과 철도, 배후부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와 물류 기능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척미로정원, 지역 특산물 콩을 주제로 첫 ‘미로콩 팜파티’ 열어
2
삼척시, 봉황산 산림욕장 새롭게 조성
3
동해시, 제315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4
동해시, 마술로 배우고 태양광으로 탐구하는‘우리동네 과학방’운영
5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6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7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산불예방 및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8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국화전시회 가을나들이 실시
9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위한 교육 운영
10
특별기고/ 동해 AI 데이터센터,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로
특집·연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등록번호 : 강원 아00343  |  등록연월일 : 2023.05.30.  |  발행ㆍ편집인 : 김주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철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