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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강원·경북권 지자체 협업 연안사고 예방 체계 구축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안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강원·경북권 지자체와 협업하여 대국민 연안안전정보(안전안내문자, 지자체 크로샷 등)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한 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약 15,459만 명으로, SNS상 동해안이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함과 동시에 KTX 개통 등으로 인한 교통 편의성 증대에 따라 연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동해해경청 관내 연안사고는 총 330건 발생하였으며, 이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총 248건으로 전체 사고 건수의 75.2%를 차지할 만큼 매우 높은 비중이다.
그러나 현재 지자체에서 발송 중인 안전안내문자는 대부분 육상에서의 위험과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 위주로 제공되고 있어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위험과 행동 요령을 알릴 수 있는 경로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국민의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실질적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지자체 11개소(강원 6개소, 경북 5개소)와의 협업을 통하여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연안안전정보 및 행동요령을 전파하고자 한다.
동해해경청은 평소 연안안전사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고 발생 위치·유형을 분석한 자료와 연안해역 위험기상 예측 자료 및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지자체에 제공하고, 각 지자체는 관내 관광객 등 국민에게 해당 내용이 담긴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안전안내문자 외에도 △지자체 크로샷(대량문자전송) △마을 자체 방송시스템 △재난안전전광판 등 지자체별 보유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계도를 실시하여,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안사고 예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지속 구축하여 연안사고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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