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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삼척시지회 10명, “속도가 아닌 함께하는 기쁨”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삼척시지회(사무국장 김경남)는 지난 4월 25일 열린 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10명이 10km 코스를 완주하며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명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코스를 달렸으며, 특히 한 명의 참가자는 하프코스에 도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기록이나 순위를 넘어 마라톤이라는 축제의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데 의미를 두었다. 비록 발로 직접 달리지는 못하지만 전동휠체어를 통해 코스를 완주하며, 함께하는 기쁨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특히 하프코스에 도전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함께 달린 동료의 도움 속에 페이스를 유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큰 감동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 역시 서로를 응원하며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경남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완주를 넘어 장애인도 마라톤이라는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속도가 아닌 함께하는 기쁨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참여 인원은 도전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지역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참가자들의 도전은 지역사회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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