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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임원·장호항 일대 점검… 현장 수리지원 및 소화기 무상 배부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23일 삼척 임원 장호항 일대에서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어선 사고의 주요 원인인 기관 및 전기 계통 결함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외주전문업체(강원기계)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령의 선장들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선박 정비를 지원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와 정비를 완료했다.
동해해경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어업인들이 제도 변화에 혼선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선내 구명조끼 비치 상태 등 안전 설비를 면밀히 확인했다.
한국해양교통공단(KOMSA)은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무상 배부해 초기 화재 대응 능력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현장 수리와 안전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항·포구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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