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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취재부  |  sd79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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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10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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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순차적 입국, 본격적인 영농기 인력난 해소에 ‘활력’

삼척시가 해외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 빌리란주 빌리란시 및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 이민자 가족 등을 포함해 총 233명이다. 시기별로는 4월 136명, 5월 92명, 6월 5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MOU) 체결 방식을 통해 도입되는 인력은 총 28명이다. 신규 협약 도시인 필리핀 빌리란시에서 21명이 처음으로 입국하며, 기존 협약 도시인 필리핀 시닐로안시에서 전년도 고용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 7명도 재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된다.

삼척시는 근로자들이 최소 5개월, 최대 8개월간의 체류 동안 현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 인권∙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농가 현장 방문, 숙소시설 점검 및 고충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농업 인력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농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진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이래 2025년까지 총 157개 농가에 506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결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의 입출국 수송과 농작업물품 등을 지원함은 물론, 외국인 등록 및 각종 보험 가입 등의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고용 농가에 숙소 리모델링 및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계절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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