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홈 > 삼척뉴스 > 삼척뉴스
삼척 미로단오제 신주(神酒) 빚기 행사 개최
취재부  |  sd79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4.07  16:40: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삼척시는 삼척 미로단오제의 사전행사인 ‘신주(神酒) 빚기’를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미로면 하거노1리 서낭당에서 미로면 문화체육회(회장 심철수)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 미로단오제의 기원은 기록으로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으나,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지역 주민들의 구전으로 볼 때 조선시대 오금잠제가 활발히 연행되던 시기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된다.

삼척 미로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각 가정에서 제사를 지낸 뒤, 주민들이 골말 할아버지 서낭을 둔점 할머니 서낭당으로 모셔와 함께 제를 올리는 민속행사이다. 한 해의 액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단오굿 형식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번 신주 빚기 행사는 단오 당일 사용할 신주를 마련하기 위한 의례로, 부정치기와 신주기원제, 신주 빚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6년 삼척 미로단오제는 오는 6월 19일(음력 5월 5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단오굿을 비롯해 씨름,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수리취떡 체험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삼척시는 이를 바탕으로 미로단오제를 전통과 역사를 지닌 지역 대표 민속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개최된 삼척 미로단오제 무형유산 지정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2026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빠르면 올해 단오제에 지정 조사가 진행되고, 연내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삼척 미로단오제는 오랜 전통을 간직한 지역 대표 행사로, 현재 무형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다”라며 “고유의 전통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취재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척미로정원, 지역 특산물 콩을 주제로 첫 ‘미로콩 팜파티’ 열어
2
삼척시, 봉황산 산림욕장 새롭게 조성
3
동해시, 제315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4
동해시, 마술로 배우고 태양광으로 탐구하는‘우리동네 과학방’운영
5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6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7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산불예방 및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8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국화전시회 가을나들이 실시
9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위한 교육 운영
10
특별기고/ 동해 AI 데이터센터,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로
특집·연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등록번호 : 강원 아00343  |  등록연월일 : 2023.05.30.  |  발행ㆍ편집인 : 김주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철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