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어선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선박을 점검하고 있다 |
23일부터 5일간 화재 예방·소방 설비 집중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 울릉파출소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선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울릉군 관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릉파출소는 울릉군 수협 및 어선안전조업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강도 높은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기상 악화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선박 내 유류 누설 여부 ▲배전반·축전기 등 전선 노후 상태 ▲전열기 및 가스레인지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핀다. 아울러 소화기 배치 상태와 소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 |
 |
|
|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어선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선박을 점검하고 있다 |
점검과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지도도 강화한다. 동해해경은 어선 불법 개조 사례와 복원성 관련 사고 데이터를 어업인들과 공유하며 과적 금지 등 운항 법규 준수를 독려한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확대 규정(노출된 외부 갑판 내 전 승선원 착용)에 대한 사전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은 “겨울철 해상은 수온이 낮아 실족 사고 시 골든타임이 짧은 만큼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크다”며 “출항 전 어업인 스스로 장비를 점검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