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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설 연휴 24시간 깨어있는 동해바다
취재부  |  sd79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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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17  1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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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바다에서 ‘국민 안전’ 약속, 새해에도 빈틈없는 해상 경비 체계 유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온 국민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에도 대한민국 동쪽 끝 독도가 있는 동해상에는 묵묵히 거친 파도를 가르며 우리 영토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독도와 동해 바다를 책임지는 동해해양경찰서 직원들이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흔들림 없는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동해해경은 이번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관광을 위해 여객선 및 유도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중이용선박의 주요 항로와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 순찰을 한층 강화하며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울릉파출소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객선 입·출항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임원파출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과 연안 관광객이 몰리는 임원항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가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해상에서도 빈틈없는 경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에 대형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유지 중이다.

설 당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인 5001함 직원들은 함상에서 새해 결의를 다졌다.

동해해경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명절이지만 대한민국 독도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얼굴에는 강인한 의지가 묻어났다.

5001함 백종수 함장은 “2026년 새해에도 해양경찰의 임무에는 쉼표가 없다”며 “설 연휴에도 동해바다를 굳건히 지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에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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