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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자유발언하는 양희전 의원 |
1월 26일, 제269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양희전 삼척시의원은 1월 26일 열린 제269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삼척형 워케이션 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생활하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인 워케이션을 삼척 실정에 맞게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기업에는 인재 유치 수단으로, 직장인에게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 의원은 “이제 삼척도 보고 즐기는 단발성 관광을 넘어, 일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머무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양희전 의원은 워케이션 센터가 구축될 경우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이상 머무르는 체류형 생활인구가 유입돼 지역 식당과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맑은 동해안 해변과 쾌적한 자연환경은 집중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계 지역의 폐광 시설이나 도심 유휴 공간을 워케이션 센터로 재생할 경우, 지역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부산광역시와 제주도는 워케이션 거점 센터를, 강릉시와 양양군은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통해 수도권 기업 인력을 유치하고 있으며, 제주도의 ‘런케이션’과 남해군의 ‘오시다! 남해살이’ 등 교육과 워케이션을 결합한 사례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삼척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결합한 워케이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낮에는 바다가 보이는 오피스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삼척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 의원은 “삼척의 미래는 사람이 머무는 힘에 달려 있다”며 “워케이션 센터는 삼척을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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