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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치 초과
방파제 건설시 오십천 막혀 시내 물바다
중국 북경시내권 화력발전 모두 폐쇄
해수욕장 없어지면 연 약 500여억 손실
한재 인근 역사적 거점 후손에 물려줘야
1. 현재 삼척시 대기오염도는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미국 미세먼지(PM10)의 3분의 1은 강원도내서 배출하고, 배출량은 영월, 삼척, 강릉(옥계) 순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삼척시의 경우 곳에 따라서 대기오염도는 다른 도시에 비하여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한국의 기준치가 25㎍/㎥인데 비해 이미 32%를 초과한 33㎍/㎥입니다.(일본 15㎍/㎥, 미국 12㎍/㎥)
더구나 포스화력발전은 반경 5km내 인구밀집지역인 시내권에 2100MW급 화력발전을 건설할 계획이라 합니다. 참으로 경악할 노릇입니다. 포스화력발전은 값싼 석탄과 지역 발전이란 모호한 경제 논리를 앞세워서 기업의 최대 이윤을 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에서 삼척시 대기오염 상태+알파(화력발전 2100MW급)가 되면 시민들은 평상시에도 마스크를 쓰고 두려움 속에 살아가야 할 수준이 됩니다. 따라서 삼척시 시내권에 건설계획된 포스화력발전소는 반드시 이전되어야 합니다.
2.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로 1,600명의 사람이 조기 사망한다.
오늘날 하늘을 뿌옇게 뒤덮는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중국에서만 오는 것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초미세먼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중국의 영향은 30%이고, 나머지 70%의 절반 이상이 국내의 자동차, 공장, 석탄발전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유력일간지의 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PM―2.5)로 인해 연간 최대 1,600명이 조기 사망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생각컨대 포스화력발전이 시내권에 들어선다는 것은 초미세먼지 저장탱크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겠습니다.(삼척시민 6~7명당 1명이 조기 사망함/ mbc방송 자료)
인간은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기본적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3. 포스화력발전이 준공되면 하루에 약 25톤 덤프트럭 약 4,000대 분량의 석탄을 태운다고 한다.
포스화력발전은 오는 2021년까지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동양시멘트 폐광산 부지 230만㎡(약70만평)에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입니다. 이 포스화력발전의 하루 석탄소비량은 무려 25톤 트럭 4,000대 분량입니다.
하늘로 치솟을 굴뚝 높이는 무려 300m 올라가고 삼척시내에서도 빤히 보이는 굴뚝에선 매일 공기보다 1.5배 무거운 독성가스와 초미세먼지를 내뿜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생각만 하여도 숨 막힐 일입니다. 화력발전에서 내뿜게 될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오늘날 한국인의 4대 사망원인인 암,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등에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 틀림없습니다.
오늘날 석탄화력발전을 죽음의 공장이요 초미세먼지를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4. 포스화력발전에서 흘러 보낼 온폐수는 바다를 황폐화시킬 것이다.
화력발전에서 흘러보내는 온폐수는 주변 바다 수온을 4℃(도) 높인다고 하였습니다. 바다의 수온이 4℃(도)나 높아지면 모든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즉, 바다의 용존산소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청정바다의 용존산소량 감소는 바다의 각종 미생물들을 죽게 합니다. 그리고 2차적인 오염을 유발하여 또 다시 다른 수중생명체들도 몰살시켜 버릴 것 것입니다.
포스화력발전이 빛 좋은 개살구로 지역경제 발전을 운운하는 것은 양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파는 꼴이나 다름없습니다. 포스화력발전은 지금 아전인수에 사로잡혀 있을 뿐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전가될 막대한 환경 피해와 비용은 깡그리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재 밑 앞바다에 방파제 1.5㎞와 교각 1.2㎞외 10만㎡ 규모의 항구 조성 계획은 취소되어야 합니다. 포스확력발전이 남양동에서 건설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삼척시민들의 눈 귀를 막으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바다농장을 자손대대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지역경제에 수천 배 수만 배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5. 포스화력발전에 의해 맹방해변이 유실되고 오십천 하구에 하상이 높아지면 삼척시내는 수몰될 공산이 크다.
강릉시 남항진 마을은 마을 앞에 예로부터 길이 500여m, 너비 40~50m의 백사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해안이 가라앉는 현상이 발생하더니 현재 일부 구간의 백사장 너비가 10m도 채 안 되었습니다. 이 모래들은 남대천 하류로 흘러들어 싸여 있고, 근덕면 원평해변의 모래는 궁촌 추천 하류로, 원덕 월천해변의 백사장은 호산천 하구로 쏠리더니 이젠 강물을 가두어 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것은 바다 주변 해안사구와 사빈에 인위적인 구조물이 설치되어 벌어지고 있는 인위재해입니다.
만약 포스화력발전에 의해서 한재 아래 바다가 매립되고 방파제를 조성하게 된다면 당연히 맹방해변의 모래는 유실되어 오십천 하구로 흘러들어가 쌓일 것입니다. 따라서 오십천 하구의 하상이 높아서 큰 비라도 내리게 되면 강물의 유속은 당연히 더뎌질 것입니다. 또한 정라진 건넛불에 있는 우수관로는 막혀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큰 물은 결국엔 시내로 범람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화력발전 같은 사양산업이 원인입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될수록 슈퍼태풍 같은 홍수로 재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6. 남양동에 포스화력발전의 굴뚝산업은 인근 주변 부동산 가치를 추락시킬 것이다.
포스화력발전이 들어 설 주변 촌락에 살기 좋은 주택단지와 상권 형성 분석 기대치는 차라리 로또복권은 희망이라도 있습니다. 화력발전에서 석탄을 태워서 대기로 배출하는 독성가스에는 질소 비산먼지 등 동식물에 가장 나쁜 화합물입니다.
화력발전소가 아무리 친환경적인 기술과 설비를 투자한다 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은 유해물질이 다수 배출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러한 오염물질은 우리의 몸에 서서히 축적되어 특정 질환의 발병율을 높이게 될 것인데 누가 화력발전 인근에서 살고자 하겠습니까.
지금도 전국 화력발전소의 주변 사람들은 대기오염, 온배수의 어장 피해는 물론 농작물 성장 저해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주민들은 화력발전소도 아닌 열병합발전소가 착공된 이후 반경 5㎞ 이내 부동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심각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포스화력발전은 4,311억 원에 삼척시민을 볼모하지 말고 세월이 갈수록 늘어날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재산상의 예상 피해액을 내놓아야 합니다. 아무리 따져 본들 환경보존의 이익이 경제적 이익보다 큽니다.
7. 세계적으로 화력발전 건설 계획은 소규모 또는 포기하는 추세이다.
지구촌의 석탄화력발전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가장 큰 주범입니다. 이미 선진국의 국가산업 패러다임은 굴뚝 산업에서 벤처기업 첨단 지식산업으로 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지금 석탄발전소에 이어 항공기까지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도 화력발전으로 인한 이산화황과 질산화물을 산성비의 원인으로 여기고 그 비중을 통제하기로 하였습니다.
미국은 202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400기를 폐쇄하고 중국도 북경시내권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전부 폐쇄했습니다. 석탄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이 석탄 생산량과 사용량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산업 중심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도 제7차전력수급계획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6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영흥석탄발전소를 민원에 의해 취소했습니다.
삼척시민들은 시멘트회사에서 일본서 수입된 고철 슬러지 사용하였다지만 연료사용 실태를 들여다 보면 동양시멘트는 산업폐기물 종합 소각장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은 시멘트회사가 지역경제발전이란 이면에는 건강과 환경권은 완전 무시되고 희생만 당하여 왔습니다. 이제 와서도 아무리 포스화력발전이 친환경을 강조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장밋빛 그림을 그린들 더 이상 시민들은 생명과는 맞바꿀 수는 없습니다. 시민들은 지금까지 환경오염에 시달려 온 나머지 내일의 굴뚝공장보다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산업을 확수 고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는 지금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책의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가 가장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8. 삼척시 오분동 일대와 한재 아래(밑) 바다는 이사부 장군이 동해를 호령하던 군사적 요충지였다.
1500년 전 삼척시 오분동 오십천 하구와 요전산성 일대는 이사부 장군이 동해를 호령하던 군사적 진영이었습니다. 이곳은 이사부 장군이 그 옛날 바다를 향한 넘치는 열정으로 우산국(울릉도) 정벌에 나섰던 주력군의 주둔지였으며 기항지로 이용했던 곳입니다. 훗날에 내려와서도 선조들은 수 많은 외구의 침입을 막고 몽고군과 싸웠던 곳입니다.
우리의 역사문헌에 의하면 지방의 관직인 수토관의 울릉도 출항에 관한 기록들을 보면 대부분 삼척을 근거지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오분동 오십천 하구와 한재 아래 바다는 민족사의 커다란 업적의 근거지이며 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이곳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쐐기를 박고 대한민국의 땅 독도 수호를 위한 메카로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9. 아름다운 맹방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시켜야 한다.
우리나라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있습니다. 국내외 세계자연유산을 비교한들 맹방해변은 어느 것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누구라도 한재 정상에 올라서서 한없이 푸른 하늘을 이고, 코발트 빛 맑고 깨끗한 바다와 맹방해변을 바라면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포스화력발전은 10만 평방미터의 바다를 매립하여 석탄하역장을 만들고 2km에 떨어진 곳에 방파제 1.5km를 조성하고 또 1.2km의 교각을 건설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의하면 삼척시내권 해수욕장이 없어지면 집단적 경제유발효과의 손실 금액은 연간 약 500~600억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연과 환경파괴는 곧 인간에게 재앙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보복을 피할 인간은 없습니다.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결국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을 죽이는 살육행위가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맹방해변은 삼척시민의 유산을 떠나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를 지닌 중요한 자연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 한재 아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삼척시 오분동 요전산성과 한재 정상에서 바다를 향하는 자연경관은 아름답기로 그지없습니다. 이는 자연 환경적 가치로 보는 이에게 더없는 감동으로 이끌어 줍니다. 뭇사람들은 우리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이라 입을 모읍니다. 우리가 이렇게 누리고 있는 천혜의 자연은 잠시 후손들에게 빌려 쓰고 있을 뿐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젠가 포스화력발전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은 명확한 반대의사 표시로 머리에 결사반대라는 빨간 띠를 두르고 공청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공청회란 어떠한 행정작용에 대하여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널리 수렴하는 절차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포스화력발전은 시민들에게 분노만 키웠습니다. 좌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 앞에서 삐딱하게 앉은 자세로 폭로가 자랑인 냥 어떤 사실을 까발렸던 용기는 오히려 삼척시민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시민들은 그 날의 공청회를 보고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면 요식행위로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포스화력발전이 아직도 이러한 구시대적인 작태를 일삼는 짓은 시민들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기엔 요원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저런 비윤리적이고 부정직한 아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한 시민들의 눈엔 가시나 다름없다 하겠습니다. 삼척시민들은 포스화력발전 건설 계획의 이전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러나 포스화력발전이 변하지 않는 한 시민들은 날이 갈수록 강력한 수단과 방법으로 나갈 것이 분명해 보이는 오늘입니다.
이제 삼척시는 생태 문화 관광도시로서 세계를 향해 그 포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