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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동양시멘트 공해 강력 비판
최승국 의원, 동양시멘트 석탄재 폐기물 지적
동양시멘트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화력발전소 포스코 매각에 이어 100여명 대량해고, 향토기업 매각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의회가 주민건강을 외면하고 이익만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승국 의원은 지난 6일 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멘트 공해분진으로 주민 건강 위협과 환경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탓에 수십년간 고통을 참으며 살아 왔으나 일본 화력발전소 폐기물인 석탄재를 반입하고 연료 절감을 이유로 폐타이어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동해화력이 석탄재 수십만톤을 반입한 데 이어 내년부터 GS화력 석탄재 38만 톤을 더 반입할 예정이며 일본 석탄재를 수입하는 대가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도 모자라 GS화력 석탄재를 처리해 주고 이익을 보고 있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는 기업활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환경성이 매년 발표하는 폐기물 처리현황의 석탄재 수출 대상국 명단에는 한국만 표시돼 있다. 작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동양시멘트가 수입한 일본 석탄재는 150만3,000톤으로 석탄재 처리비용으로 무려 267억2,1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양시멘트는 “화력발전소 마다 보일러 타입이나 연소방식이 다르며 유연탄을 연소한 재성분을 시멘트 원료나 부원료로 사용하기에는 GS동해화력 보일러 타입이 적합해 불가피하며 동해화력과 공급물량 계약이 연말 만료로 물량을 더 충당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동양시멘트 인근 마을주민에 따르면, 매일 새벽 외지 대형 화물차에 덥개를 씌워 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광산에 근무하는 하청직원들은 대형중기로 비닐과 폐타이어 등 쓰레기를 밀어 넣으며 소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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