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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주논단/ 한일관계에서 독도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이희탁 논설주간  |  lht47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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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04  1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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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4월이였다. 강원도 경제연합회 주관으로 일본 도토리현으로 발길 두는 일정이 있어서, 당시 중학교 2학년생인 아들과 함께 독도를 지날 때였다. 선장님께서 “저 불빛이 우리나라 영토 독도입니다”라고 말씀해주실 때 아들은 “우와~ 우리 대한민국 독도”라며 한참을 바라보며 기쁨에 젖어 있는 그 모습을 아직까지 회상되고 있다. 지나간 금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이였다. 광복 이후 많은 세월은 흘러갔지만 일본이 아직도 독도가 자기들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독도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일본의 탐욕 대상이 된 것 같다.

우리나라 영토 독도를 열거해보자. 독도에서 동도는 최고위점 기준으로 북위 37도 14분 26.8초, 동경 131도 52분 10.4초에 자리한다. 500톤급의 접안시설과 등대, 독도경비대의 숙소, 헬기장 등이 있다. 최고봉이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다. 해안은 30∼40m의 단애를 이루고 경사가 급해 식생 피복이 불량하다. 정상부의 평평한 곳에는 부분적으로 20∼30㎝ 두께의 토양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서도는 최고위점 기준으로 북위 37도 14분 30.6초, 동경 131도 51분 54.6초에 자리한다. 시설물로는 어민 대피시설, 발전기, 기상측정기 등이 있다. 최고봉은 168.5m로 독도의 여러 곳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한 개의 봉우리로 되어있고, 해안 단애에는 많은 동굴이 있다. 북서쪽 해안의 물골이라 불리우는 바위틈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물이 독도에서의 생활에 귀중한 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서도간 최단 거리는 약 151m이다.

또한 독도경비대와 등대원이 독도에 상주한다. 1956년 울릉경찰서 경찰관이 입도하였고, 96년 해상경비와 독도경비대 보강 차원에서 울릉경찰서 소속 독도경비대와 울릉도 경비를 전담하는 318 전경대를 통합하여 울릉경비대 예하에 독도경비대를 두고 경북지방경찰청장 책임하에 1개 소대가 운용되고 있다. 등대원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으로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과거 고려시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와 그리고 한국동란까지 천년이 넘도록 울진군이 강원도 행정구역이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은 1883년부터 울릉도 이주 정책을 실시했다. 이후 울릉도 거주민이 늘어나자 1900년 10월 25일 고종은 “칙령 제41호”를 통해 “울릉도를 울릉군으로 개칭하면서 울도(울릉도) 구역은 울릉 전도, 죽도, 석도를 관할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기념해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2000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해 기념일 행사를 치르고 있는데, 일본은 지난 20여 년간 경제적, 군사적 목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한국을 자극해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러한 “독도의 날” 제정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독도는 대한민국 영이라는 사실이 명백하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도 이미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고 인정한 바 있다. 1877년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의 지적(地籍)에 올려야 하는가”라는 일본 시마네현 질의에 대해 태정관(총리) 지령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땅으로) 일본 땅이 아니다”라는 공문을 낸 바 있다.

“독도의 날”은 이러한 일본의 거짓된 주장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고자 제정된 것이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과 분쟁 없이 우리 영토라고 대못을 박는 방법은 무엇일까? 요즘 청소년들은 독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독도의 날도 전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조금 있는 듯하다, 그래서 독도의 날을 정부 기념일로 격상시켜 이를 매년 기념하고 기억하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독도에 대한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꾼다면 충분히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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