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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신축병원 이전 계획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삼척의료원(원장 권오선, 이하 “삼척의료원”)은 12월 16일 16시 삼척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축 병원 이전 계획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선 의료원장과 김귀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삼척시번영회, 노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지역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5명 등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의료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삼척의료원은 2026년 2월 말 신축 병원 사용 승인을 받은 뒤, 3월 중순까지 입주 청소와 장비 시운전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축 병원은 기존 13개 진료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성형외과) 등 5개 과를 신설하여 진료 영역을 대폭 확대하며 병상 규모 또한 1단계로 기존 148병상에서 192병상으로 늘리고, 향후 250병상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지역 내 급성기 및 회복기 의료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초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의지가 강조됐다. 삼척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삼척시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컸던 공공산후조리원은 폐원 없이 현 부지에서 지속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삼척의료원은 강원도 및 삼척시와 협력해 시설 리모델링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신규 조리원 건립 전까지 산모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서 자문위원들은 ▲고령층을 위한 재택의료와 병원 진료의 유기적 연계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소통를 통한 환자 신뢰 회복 ▲장례식장 현대화를 통한 주민 편의 제공 ▲신축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주문하며 의료원의 역할 확대를 기대했다.
권오선 삼척의료원장은 “신축 병원 이전을 계기로 최신 의료 시설 확충은 물론,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병원 문턱을 넘기 힘든 이웃들까지 보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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