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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상·하수도 사업 전반 점검… 취수원 보호·악취 저감 등 주문
제268회 삼척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평생학습센터, 수산자원센터, 대이동굴관광센터, 해양관광센터 소관에 대한 2026년도 본예산안(시장 제출 수정예산안 포함)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사업을 중심으로 취수원 보호, 급수 안정성 확보, 악취 저감, 노후 시설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정연철 위원은 마을상수도 취수원 주변 출입로에 CCTV를 설치해 농약 살포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취수원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주문했다.
김재구 위원은 신기면 마차리 관정의 물탱크 위치를 적절한 공간으로 재배치해 음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로(골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지적하며, 악취 저감 대책 마련과 함께 오수 처리 시설 설치로 인한 주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정순 위원은 원덕읍 노경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추진 과정에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 추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가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교통 불편 등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계적 분할 시공과 긴급 구간 우선 시공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광우 위원은 미로·신기·노곡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의 추진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 신속히 협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학로와 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와 관련해 그레이팅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저감 조치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양희전 위원은 마을상수도 공급 지역이 지방상수도로 전환될 경우 기존 마을상수도를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시 현장 여건을 설계에 충실히 반영하고,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지역 업체가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희창 위원은 소규모 마을 급수시설 설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절감을 위해 생수 공급 등 대체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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