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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껍질 폐장미 활용한 창의 연구… 미래 과학인재 가능성 입증
삼척고등학교(교장 김도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본교 1·2학년 학생들이 일반탐구과제 ‘대상’, 심화탐구과제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학년 홍준기·김도연, 1학년 이지후·심규범·이승현 학생들은 ‘감귤 껍질의 항곰팡이제 원료로써 이용 가능성 및 안정성 연구’를 수행해 일반탐구과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버려지는 감귤 껍질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고 그 항곰팡이 효과와 열, 자외선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여,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2학년 조서진·장준혁·김도현 학생들은 ‘폐장미의 자외선 차단 염료로써 이용 가능성 연구’로 심화탐구과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과학고·영재학교 등 특수목적고 학생들과 경쟁하는 고난도 분야로, 학생들은 장미의 시든 정도에 따른 염색성과 자외선 차단능의 변화 패턴을 정량적으로 규명함으로써, 고등학생 수준을 넘어서는 높은 연구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
대상팀의 2학년 홍준기 학생은 “과학은 직접 실천하고 도전할 때 비로소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도전의 가치와 과학의 즐거움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시도하며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탐구 활동을 지도한 최서은 교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삼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기반으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확대하여,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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