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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정치(국정감사 및 지방의회 감사 등)의 계절이다. 옛말에 정치인은 물에 빠지면 ‘입만 둥둥 뜬다’고 했다. 오죽하면 이런 말이 나오는지 최근 정치를 보니 알 수 있겠다.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인들은 “국민, 민심, 여론(즉 민주주의)”을 말하곤 한다.
여기서,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연설(민주주의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을 보자. 1863년 1월 1일 노예해방을 선언한 링컨은 63년 11월 19일, 남북 전쟁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즈버그’에서 전몰 장병들을 위한 추도식에서 영혼을 위로하며 명연설을 남겼다.
링컨의 2분 연설문(총 266개 단어)으로서 매우 짧다. 미국의 건국 정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병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살아남은 자들이 민주주의 이념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야 한다는 요지를 매우 간결하고도 적절하게 표현한 연설로 평가된다.
링컨은 왜 민주주주는 “인민의(of the people)정부이면서, 인민에 의한(by the people) 정부이면서, 인민을 위한 (For the people)정부”(인민은 국가의 단순한 지배 대상이 아니라, 국가를 구성하고 직접 운영하며 혜택을 받는 존재)라고 지적했다.
언필칭, 민주주의는 이 땅의 주인(Host)은 : ‘인민(Citizen), 공민(Citizen), 국민(People), 시민(People), 주민(People)’으로 변천해 왔다. 그런데 정치를 보면 진정 국민을 살피지 않고 주인행세를 하면 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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