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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최근 삼척의 한 초등교사가 공공도서관 건립 필요성을 공개 토론회에서 발언한 뒤 두 달째 살해 협박과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며 “백색테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칼침을 놓겠다”는 협박 전화와 자택 쓰레기 투척 등 물리적 위협을 받고 있으며, 심각한 정신적 피해로 치료 중인 상황이다.
또한 일부 시의원들의 근무지 문의, SNS·맘카페에서의 근거 없는 음해가 이어지는 등 조직적 신상 털기 양상이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최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도의원이 교사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감사를 요구하고, 도교육청 감사관이 부적절한 대응을 보였다며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도교육청이 칼을 겨누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경찰과 삼척시에 철저한 수사와 엄정 처벌을 요구하며, 도교육청에는 감사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교사의 정당한 의견 표명에 대한 협박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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