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6회 강원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풋살대회’가 7월 4일부터 이틀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삼척시풋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부, 30대, 40대, 50대, 여성부 등 5개 부문에 팀별 12명씩, 총 800여 명의 도내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졌다.

시상은 우승과 준우승 각 부별 1팀, 공동 3위는 각 부별 2팀 등 단체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5명, 우수심판상 1명 등 개인상이 수여됐다.

한편 삼척시 대표는 고등부 3위, 20대 준우승, 30대 우승, 40대 우승, 50대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임원,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함에 따라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