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마친 청소년·학부모·시민에게 감미로운 음악 선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홍명표)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삼척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진철)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삼척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음악회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휴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서양 음악의 하모니 - 소리의 벽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양악과 국악의 콜라보 퓨전 오케스트라 무대로 꾸며진다. 삼척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편성으로,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국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1부 ‘양악의 향연’에서는 영화 라이온 킹 OST ‘The Lion King’을 시작으로 ‘O mio Babbino caro’, The Mission OST ‘Morricone’s Melody’, 오페라 명곡 ‘Nessun Dorma’, 나폴리 민요 ‘Funiculi Funicula’ 등이 연주된다.
성악가 이은희(소프라노)와 이요섭(테너)이 협연해 웅장하고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국악의 향연’에서는 민요 ‘아리랑’을 비롯해 피리·태평소 연주자 구경훈, 소리꾼 우혜영이 참여해 ‘천년바위 & 망부석’, ‘Children of Sanchez’, ‘천애지아’, ‘Let it Be’ 등 다채로운 국악 크로스오버 무대를 펼친다.
또한 가야금과 피리의 협연, 대중가요 ‘아름다운 강산’에 맞춘 상모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협연자를 포함해 5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별도 예매 없이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입장(930석)할 수 있다.
김진철 상임지휘자는 “양악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K-문화의 세계화를 보여주고 싶다”며 “수능으로 고생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삼척시민 모두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표 삼척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치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삼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관 단체인 (사)삼척윈드오케스트라는 2010년에 창단된 전문 예술법인으로, 꾸준한 창작활동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삼척을 대표하는 윈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