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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예술회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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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0.20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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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전시회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을 개최한다.

전시 초대 작가인 최정현(1960년생)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화가이자 애니메이션 및 시사만화 작가로,『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생활용품과 산업폐기물을 이용해 입체 조형물을 제작하며 환경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등 14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개인전 44회를 비롯해 일본·뉴질랜드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약 200여 점의 생활 재생 조형 작품이 제1~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애완용 앵무새’, ‘새만금 게 떼’,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 놀란다’, ‘온난화로 새까맣게 타들어간 북극곰’ 등 재치 있고 풍자적인 제목의 작품들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11월 1일·8일·15일·22일) 오후 2시에는 최정현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옷걸이 재료로 만든 작품 시연과 함께 예술적 발상 과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휠체어 드로잉 체험’에서는 휠체어와 재활용 부품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완성해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17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물건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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