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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해 당초 가격보다 ‘상종가’ 예상
동양, 인수기업과 해고자 고용승계 협의해야
동양시멘트 인수전에 9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예비입찰에 어느 업체가 높은 가격으로 응찰할지 관심사다. 업체서정후 내날 중순경 새주인에게 인수될 예정이다.
경쟁업체는 ‘한림건설, 삼표연탄, 유진PE(프라이빗에쿼티), 한앤컴퍼니 IMM PE, CRH, 라파즈 한라-글랜유드-베어링PEA 한일-아세아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9개사(6개사 단목, 3개사 공동)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과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는 예비입찰에서 대상자를 선정한후 실사를 마치면 7월 22일 본 입찰을 할 예정이다. 이중 한일-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라파즈한라-베어링PEA-글랜우드 PE 컨소시엄 등 시멘트 업체가 동양 인수시 쌍용양회 보다 큰 제1위가 된다.
매각지분은 (주)동양 지분 54.96%와 동양인터내셔널 지분 19.09%다. 인수자들은 (주)동양의 지분(54.96%)을 인수하거나 동양인터내셔널 지분이나 모두 매입할 수도 있다.
(주)동양 지분에 동양인터내셔널 지분이 포함된 11.71%를 인수할 경우 67% 지분으로서 이사회 특별결의가 가능하다. 입찰예상 가격은 최소 5,000억~최고 7,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양 측은 강원지노위에서 하청기업 동일에서 부당해고로 결정된 근로자 100여명을 낙찰후 인수할 새 기업 측과 협의하여 모두 복직(고용승계)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인수기업도 부당해고 사건을 알 것이므로 노동조합 등 3자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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