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인상 놓고 11개 협력업체… 작년 6월 파업 이래 1년 만에
이달 초부터 종합발전단지 삼척그린파워 프랜트 부분 10여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작업이 어렵게 되자 관련 11개 협력업체는 최근 ‘직장폐쇄(노동법에서 보장한 노동조합·노조원들의 단체행동·태업·쟁의행위에 대응하는 기업 측의 마지막 수단)’를 했다.
종합발전단지 삼척그린파워 1,2호기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플랜트 건설노조는 지난 3월부터 임금 인상과 근로 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지난달부터 부분파업을 벌여 오던 중 14차 임금교섭이 실패했다.
이로 인해 19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호산 그린파워발전소 건설 프랜트(철골 작업) 부분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는 작년 6월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요구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워 지고 있다.
이들 노동조합 소속 근로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업체 측은 경영 사정상 근로자들의 요구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직장폐쇄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전력 산하 남부발전(주)가 시공하는 호산 종합발전단지(그린파워 발전소)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잦은 노사갈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