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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 영향으로 인간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가는 모습이다. 인류는 ‘박테리아(세균)와 전쟁’중이다. 21세기(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각종 신종 질병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또한 124년만의 가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은 목이 마르다. 거기에다, 경기까지 위축되어 올 목표인 3% 성장도 어렵다고 한다.
갑자기 불어닥친 복병 ‘메르스(MERS, 열대지역 낙타에서 발원한 중동호홉기질환)’ 사태가 발생한지 한 달을 넘기며 6월 23일 현재 사망자는 27명에 확진자는 172명(남여노소), 자택 격리자는 8천여명에서 절반 수준인 4천여명으로 줄어 들었다고 한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모든 수단을 가동해 방지에 애쓰고 있다.
신종질병은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없다. 우리에게 질병이 나타나야 약을 개발하고 치료하는 기술이 생긴다. 처음 발병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만큼 공포로 엄습한다. 얼마 전 삼척의료원에서 격리된 의심자는 퇴원했다. 동해지역도 메르스 의심자가 없다. 의료당국은 외국여행이나 단체활동을 적극 자제하라고 요청한다.
신종플루 치사율은 약 1%대, 사스 치사율은 약 10%대, 에볼라(인간의 살을 먹는 세균) 치사율 약 20%대, 이번 메르스 치사율은 약 15%로 집계되고 있다. 전쟁용으로 매우 위험한 탄저균은 치사율 80%대이고 독가스 치사율은 약 100%다. 특히 ‘물’이 없어도 우리 모두 죽는다. 대지(땅)가 마르고 있다. 우리 인간들의 원죄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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