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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은 ‘현충일顯忠日’이고 6월은 충혼 보훈의 달이다. 충혼(忠魂)은 충의를 위하여 죽은 사람의 넋을 기린다는 뜻이다. 같은 말로 충혼 의백(충성스럽고 의로운 넋)이라고 도한다. 우리는 국경일이나 각종 행사때 조국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선인들의 넋을 기리며 ‘애국지사, 순국선열, 호국영령’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애국지사愛國志士’는 무엇이고, ‘순국선열殉國先烈’은 무엇이고 ‘호국영령護國英靈’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통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은 서로 같거나 비슷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나 사실은 다르다.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직업을 가진 군인, 경찰, 소방관, 기타 국민이다.
즉 ‘애국지사’는 일제에 항거한 백성이고, ‘순국선열’은 일제에 항거하다 목숨을 바친 분이고, ‘호국영령’은 6.25전쟁과 기타 국가가 위급에 처했을 때 희생(사망)한 분들이다. 나아가 ‘의사자義死者)’가 있다. 자기의 직무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한 분을 가르킨다.
장미의 계절(여왕의 계절) 5월이 지났다.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은 실록(푸른 식물)이 무성히 자란다. 6월은 실록이 짙어지고 여무는 계절이다. 연중 가장 좋은 생동감 있는 계절이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청년靑年’을 의미한다. 모두 청년이다. 청년은 바로 ‘청춘靑春’일게다. ‘아 아, 세월이 왜 이리 무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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