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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폐기물, 어업인과 함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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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7.02  1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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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7월 1일 동해·삼척권 수협과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동해·삼척권 수협과 함께 정화활동 협력 및 자율수거 체계 논의

해양폐기물로 인한 해양사고를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수협이 한뜻으로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7월 1일 동해·삼척권 수협을 방문해 해양폐기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정화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해 해역 내 부유물로 인한 선박 추진기(스크루) 감김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어업 현장에서의 대응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양폐기물로 인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6월 27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는 어선 A호가, 5월에는 삼척 앞바다에 있던 어선 B호가 각각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 불가능해져 구조를 요청한 사고 사례가 소개되며 경각심을 높였다.

동해해경은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이 해상에서 폐기물을 발견할 경우, 자율 수거와 신속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협과 협조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정화활동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해상 부유물은 평상시에는 선박의 항로를 방해하고, 기상 악화시에는 구조 활동을 지연시켜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폐기물 사전 제거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수협 측은 해양폐기물 대응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와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폐기물은 환경문제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과 민·관 협력을 통해 선제적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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