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경제인연합회, 오는 30일까지 시민 2~3만명 서명운동 돌입
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가 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동해경제인연합회는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청 로터리에서 열린 ‘네팔 국민 지원, 헌혈하는 날 행사’와 8일 오전 9시부터 북평민속장터 공연장에서 개최된 ‘동해시민 경제 무료상담의 날’에 맞춰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30일까지 동해시 전역을 돌며 2만~3만명의 서명을 목표로 ‘동해항 3단계 확장 개발 정부원안 조기 착공 촉구 동해시민 서명 운동’을 한다.
이에 앞서 동해경제인연합회 지난 4월 17일 동해항 3단계 개발을 정부 원안대로 조기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동해항 3단계 확장 건설은 강원도가 살고 동해안권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역대 절호의 골든타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동해항은 명칭만 국제무역항이지 컨테이너 전용부두 하나 없는 초라한 모습”이라며 “정부가 1조7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북방무역의 전진항으로 대단위 항만시설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해항은 현재 5만t급 8척, 5000~3만t급 8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으나 체선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동해항의 하역 능력은 벌써 한계치를 넘어서 물류 하역의 지독한 병목현상이 생긴 지 오래로 종합무역항만의 기능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동해항 3단계 확장 건설이 조기 착공될 경우 그동안 침체된 북평산업단지 활성화와 묵호항 재개발 등 다른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과 한·러·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북극항로와 북방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며 조기 개발을 촉구했다.한편 연합회는 정부의 원안대로 동해항 3단계 개발 조기 착공을 소망하는 1만명 시민 서명 운동을 시 전역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