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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기 전력수급상 급하지 않다는 전망
경북 영덕원전 반대 지수 급상승·상경집행 가져
지난달 27일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 측 주민 70여명은 영덕원전 부지고시 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윤상직 산통부 장관과 국회 산통위 소속 의원 면담을 하는 등 상경 집회를 가졌다.
영덕군의회가 지난 4월 8, 9일 군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8.8%가 핵발전소 건설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영덕범군민연대’ 측에 의하면 삼척과 같이 주민들의 반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투쟁에 나서고 있다.
이어 정부가 제7차 전력수급계획(2015~2029년)을 만들면서 삼척원전 제외’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7차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력 수요 전망조차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에서 제 7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개략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상임위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산통부)는 장기 전력 수요 전망치가 지난 6차 수립때 때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다가 삼척시민의 반대가 심해 대진에 건설할 2기를 이전하여 영덕에 4기 건설 의사를 언론에 흘렸다.
정부는 지난 2011년 여름철 전력 대란을 우려해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마련할 때 장기 전력수요 전망치를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잘못된 전력수요 전망은 오히려 전력 과잉 공급으로 이어져 이번 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새 판’을 짜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