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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향기가 묻어 나오고 있다. 아카시아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할 때 산지를 살찌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식재했다고 전한다. 그래서 우리 국토 어디를 가나 아카시아 나무가 많다. 농촌에서는 땔감으로 유명했다. 아카시아 나무는 뿌리가 튼튼해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탈에 많이 심었다. 이제는 제거 대상 나무로 변했다.
보통 자연적으로는 4월과 6월 사이에 피며 붉은 색과 맛나는 향을 자랑하는 ‘장미, 튜울립, 카네이션’은 원래 외국산 식물(꽃)이라고 한다. 요즘은 재배 기술의 발달로 언제나 볼 수 있고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이들 꽃은 정열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한다. 선물용으로 인기 높고 특히 ‘카네이션’은 부모님과 스승의 꽃으로도 유명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우리 조상들이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한 것은 꽃피는 좋은 계절이기에 그러했는가 보다. 5월 5일 ‘어린이의 날’, 5월 8일 ‘어버이의 날’.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그야말로 말만 들어도 찡함이 돋아나고 품위가 느껴진다. 이중 나를 낳고 기른 “부모님의 은혜는 깊은 바다와 넓은 하늘과 같다”고 말한다.
이 땅(인류)의 모든 사람은 부모님에게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그 부모님에게 태어났다. 결혼하면 또 누구의 부모가 된다. 그 자식은 또 다른 부모가 된다. ‘부모님(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닮도록 고생하시네/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이 그립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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