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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30MW급 목질계 고형연료만으로 연소… 7만3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
이산화탄소 감축효과 연간 10만 여톤…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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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경 |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장주옥)는 11월 8일 오전 11시 30분에 동해시 구호동 소재 동해화력에서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권한대행,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과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 및 발전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해 바이오배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MW급 (30MW×1기)으로 순환유동층(CFBC;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Boiler) 방식이며, 화석연료의 혼소(混燒)없이 목질계 고형연료(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만으로 연소한다. 연간 발전량은 223,380㎿h로 7만 3천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10만 9백여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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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친환경 발전소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적고 석회석을 직접 투입하여 탈황도 가능하지만, 발전소 가동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첨단 탈황·탈질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고 연료저장동을 옥내화하였다.
또 삼척시 폐광지역에 발전소 연료공급용 우드칩 공장을 건설하여 실직 탄광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20여개를 창출하고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한 우드칩을 연료로 사용함에 따라 산림부산물 수집에 필요한 연간 13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연간 406여 억원의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 기대된다.
아울러 목재자원의 발전연료 사용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목재산업계와 상생협력하기 위해 100% 임지 잔재(林地 殘材)와 폐목재를 연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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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 기념행사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권한대행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 생태계구축
한국동서발전은 기존 발주자 중심의 폐쇄형 개발에서 탈피하여 발전소 건설·운영·연료 조달 등 전(全) 단계에 걸쳐 관련 회사와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엔지니어링 기술의 국가 자산화, 바이오매스 EPC 역량 강화, 운영·정비기술 축적, 폐목재 재활용산업 조성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효과를 내는 창조적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 생태계를 구축했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정부 국책 과제로 선정되어 중소기업과 인하대학교,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를 수행. 특허 4건을 출원·등록했고 학술지에 논문 5건을 게재하였으며 한국동서발전이 미국 내 보유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업·중소기업·대학·대기업(한국동서발전, (주)지오네트, 인하대학교, 포스코건설)간 협업하여 건설·준공함으로써 모범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성능보증상 중요 품목 외 보일러 튜브, 보조기기 등을 국내에서 제작 공급. 국산화율을 64%로 높였고 관련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바이오매스 시장의 경우 (주)경동이 삼척 우드칩공장 건설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건설과 함께 39MW급 바이오매스 열공급 발전사업인 석문(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집단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시장 확대 및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포스코건설은 한국동서발전과 체결한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시공계약 실적을 통해 2012년 11월에 폴란드에서 3천억원 규모의 소각플랜트 EPC 사업을 수주하고 이후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실증실적과 유동층 보일러 운영 경험을 토대로 후속 사업을 추진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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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산실 모습. |
플랜트 기술 해외 수출 상생 기반 조성
이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G상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원개발사업과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장주옥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공기업·중소기업·대학·대기업 간 협업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원천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바이오매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기술경험을 축적하여 플랜트기술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기술 공유로 국내 바이오매스 관련 산업 육성과 해외 발전사업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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