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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정박중인 화물선이 급유작업 중 기름 유출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22일 동해항 내 기름이 유출되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서는 22일 오후 12시 29분경 동해항 내 A(5,996톤)화물선에 급유작업 중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연안구조정과 방제과, 방제정 등 방제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방제팀은 선박과 부두사이에 검은색 유막 1개소를 발견하고, 펜스형 유흡착제를 설치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중질유 부착재를 이용해 암벽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현장 확인 결과 당시 B(287톤)급유선이 A화물선에 연료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급유 이송 작업 중에는 사소한 부주의에도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선박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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