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살다보면 항상 ‘말(言)’이 문제가 된다. 물론 행동도 마찬가지다. 과격한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대부분 나쁜 행동을 한다. 특히 술 마시거나 취해 제멋대로 하는 말은 무섭기까지 하다. 대부분 남을 헐뜯거나 비난하기 때문이다. 사실이라 하더라도 크게 부풀린다.
옛말,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잘 되거나 이웃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즉 어디를 봐도 자신은 그 사람보다 못하면서 괜히 ‘시기’를 부린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도 모르고 부도덕하게 행동하며 남을 탓하곤 한다.
또 잘못을 남이 비판하면 자존심이 상한지 핏대를 세우며 음성까지 높인다. 대화가 더 진보되면 자기 말(주장)만 옳다며 우기며 싸우기도 한다. 이런 일은 ‘열등감’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바보가 바보인 줄 알면 좋겠는데...
언필칭 “아무리 주어도 밉지 않는 사람과 아무 것도 주지 않아도 미운 사람”이 있다. 후자 쪽인 주지 않아도 미운 사람이나 자신과 관계가 좋지 않는 사람을 비난한다. 말은 때로는 어떤 사람을 바보로 만들거나 죽게 만드는 무서운 ‘무기(武器)’로 변신한다.
말말말! 조금 아끼고 말하고,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말하고, 나쁘게 말하기 보다 좋게 말하고, 특히 자신이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남의 말을 듣는 게 더욱 좋을 것 같다. 누구나 실수는 하지만 실수의 빈도와 정도가 넘쳐 비난을 받게 되면 결국 자신을 추하게 만드는 꼴이 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