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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역도대회에서 1위, 도체육대회에서 4명 1위 차지
색소폰동호회 도페스티벌 대상 및 전국대회 대상 수상
지적장애인협회 도계지회(지회장 박영만, 사무국장 박현순) 회원들이 최근 각종 대회에서 기적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적장애인협회 도계지회 회원들은 2024년 전국추계 장애인 역도대회에서 54kg급 이원진 선수가 데드리프드와 스쿼드에서 각각 1위를 하였다.
이어 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김명순 선수와 권아영 선수가 스쿼드/데드에서 종합 1위, 이원진 선수와 전영우 선수가 스쿼드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색소폰동호회를 결성하여 제5회 강원도 장애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5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단체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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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축구 포부를 밝히는 박영만 회장과 박현순 사무국장 |
이들을 가르치며 이끌어주고 있는 박영만 지회장과 박현순 사무국장은 20여년전 5명의 장애인들로 시작하였고 지금은 30여명의 대식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칠 장소가 없어 이곳 저곳을 전전하다가 도계성결교회 목사의 배려로 교회 지하실에서 오래도록 생활하였고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들이 알려지면서 4년전 삼척시에서 건물을 신축해 주었다.
지금은 행복하다는 박영만 회장은 “초창기 주변의 시선도 안좋게 보았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사비로 운영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으며 시에서 건물을 공사할때는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하는 이웃주민들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다”며 하소연 하였다
전국대회에서 색소폰 대상을 받기까지 수년간의 열정을 바쳐온 박현순 사무국장은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였기에 시작은 하였으나 악보에 이해력이 없는 지적 장애인들이라 수없는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면서 너무나 힘이 들어 포기하고도 싶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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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런 지적장애인협회 도계지회 영웅들 |
지적장애인 도계지회는 처음 축구단을 창단하여 전국대회를 석권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오카리나팀을 결성하여 이 또한 전국대회를 싹쓸이하였다.
또 최근에는 역도와 색소폰으로 전국대회를 평정하자 타시도에서는 도계지회만 출전하지않기를 바라는 실정이 되어버렸다.
박영만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이번에는 장애인들이라 불가능하다는 드론 축구에 도전하여 일반인과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폐광을 앞둔 탄광지역이지만 이들의 도전 정신에 미래가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