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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등 산·학 공동연구팀 3년만
최근 동양시멘트를 모태로 한 산학공동연구팀이 철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폐부산물인 제강 환원슬래그를 고부가가치 시멘트로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폐금속·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공주대, 동양시멘트 등 4개 산·학공동연구팀에서 3년간 연구와 실험 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성 시멘트는 ‘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액체 상태의 제강 환원슬래그(고철을 녹여 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산화 후 다시 철로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염기도가 높은 폐기물 슬래그)로 를 강력한 바람으로 급속히 냉각시켜 빨리 굳는 성질을 가진 속경시멘트(일반 시멘트보다 굳는 속도가 수십배 빨라 긴급복구 등 공사에 적정)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양에 따르면, ‘속경시멘트가 상용화 되면 국내에서 연간 72만톤 규모가 발생되는 제강 환원슬래그는 그동안 단순히 매립·처리하면서 먼지와 오염된 침출수 등 환경오염 문제로 지적돼 왔으나 이번 기술 상용화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연간 5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환원슬래그 72만 톤을 모두 속경시멘트로 제조할 경우 연간 43억의 환원슬래그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속경시멘트 2,880억원 가량 생산할 수 있다. 지금까지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연간 300억원 대 속경시멘트 산업을 국산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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