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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침식 퇴적 우려, 굴입항이나 돌출항으로
최근 삼척해변살리기 등 주민과 간담회서 밝혀
최근 해양수산부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계획으로 인한 주변 해안 침식을 우려하며 반발에 따라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를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양수산부 허명규 항만개발과장은 이달초 삼척지역을 방문, 삼척해변살리기대책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새로 제안된 굴입항과 기존에 추진하려던 돌출항 등 모든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각종 문제점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척 궁촌항과 월천과 같이 사업이 완료된 뒤 침식피해에 대해 뒤늦게 대책수립에 나서는 것은 타당하지 않고 항만 개발에 따라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사전에 대책을 수립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굴입항이나 돌출항, 다른 방법이 없는지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원주지방환경청이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놓고 해안침식에 따른 해결책 등 보완 요청에 대해 해안침식 및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재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 이다.
삼척해변살리기대책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도 고충처리위원회와 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된 동해항 3단계 협의회를 구성한 자리에서 항만 개발에 따른 삼척지역 해안침식 등 예상되는 피해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삼척해변살리기대책위 관계자는 “지난 2월 강원도고충처리위원회와 환경전문가 등 협의회에서 대책을 제시했으며 기존설계 돌출항이나 굴입항 중 해안침식 등에 대해 재검토한 뒤 지역주민들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