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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교수협 항의 성명
지난 10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총동문회에 및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교수협의회(회장, 남시병)가 성명서를 내고 “복수 부총장제 학칙 및 규정 개정의 철회”를 요구했다.
교수협의회 성명서에 따르면, 강원대(춘천 본교)가 지난 2일 “복수부총장 두명(삼척캠퍼스와 도계캠퍼스에 각 1명인 듯)’을 둘 수 있도록 행정조직 개편안을 교무위원회에서 부당하게 통과시켰다고 주장하며 시정 할”것을 촉구했다.
성명서는 또 “기존 학칙에 명시된 부총장의 역할과 임무를 삭제해 통합대학 이후 유지돼 온 삼척캠퍼스 부총장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행정의 모호함을 배가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척캠퍼스의 부총장이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9개월 동안 임명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복수 부총장제 학칙 및 규정 개정은 지난해 7월 구성원의 반대로 부총장을 임명하지 못한 총장의 인사 실패에 대한 행정보복이며 대학 내부의 여론수렴도 이루어지지 않은 졸속행정”이라고 강력 성토했다.
강원대 측은 “통합 정신을 살리며 하나된 강원대의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정부의 다양한 정책 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복수 부총장제 도입에 필요성이 있으며 캠퍼스로 나누자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사 실패에 따른 보복 행정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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