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의 인구가 지난 11월 1일 기준 3만명을 돌파하였다.

동해시 전체 인구는 10월말 현재 9만4,863명으로 작년 12월말 대비 9만4,440명에 비해 약400여명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천곡동 인구는 작년 대비 약 200여명이 증가하여 2013년 11월 1일 기준 인구 3만0,001명을 기록하였다.

천곡동 인구의 급증 사유는 올해 초부터 행복드림아파트(경포아파트 재건축), 사랑드림아파트(낙산아파트 재건축), 평릉 택지 부영아파트의 잇따른 준공에 따른 아파트 입주를 비롯해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 신축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동해시 천곡동주민센터는 지난 11월 4일 인구 3만명 돌파기념 및 3만번째 주민등록 대상의 주인공으로 지난 10월 29일 출생 신고 된 조은규(2013. 10. 18일생)군을 선정하고, 조군의 부모에게 인구늘리기 시책에 부응하고 ’3만번째‘ 주민등록을 기념하는 의미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3만원권 상품권 및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한편, 동해시 천곡동주민센터는 각종 공공기관 및 보험회사, 은행 등 대단위 상권이 밀집되어있으며 동해시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수부동인 천곡동은 앞으로 평릉택지 코아루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및 원룸 신축 열기로 인하여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