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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농어촌의 청장년층 유출과 부녀화 현상으로 농작업과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여성 농업인에 대한 지원으로 1억2,500만원을 들여 농어촌지역의 부녀화 현상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
우선,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용장화, 차양모자, 원예용 장갑, 앞치마, 허리보호대, 무릎관절보호대 등 총 300세트를 공급하며, 연간 100만원에 달하는 고교생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 30일 한도 내에서 농가도우미를 지원할 계획으로, 영농과 가사를 도와 일시적으로 영농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고 출산 여성을 보호하게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그 외에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산물을 이용한 교육과정을 12주간 주 3시간씩 교육하여 로컬푸드, 식초, 전통주 등을 개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전문 능력을 키워 창업이나 경제활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사와 노동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을 위해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카드는 도내에서 1인당 연간 10만원 한도로 여성농업인들이 영화관.전시장, 서점, 미용원, 스포츠센터, 놀이공원 등에서 사용가능하며,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활동으로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치료를 위해 건강검진, 물리치료 등 각종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동해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영농에 대한 의욕 고취를 목표로 농어촌지역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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