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2015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에 2억원을 투입해 일일평균 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가족 등은 이번 사업에서 배제된다.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65세 이하는 주 26시간 이내 근무하며 월 73만원 정도를 받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근무로 월 43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및 주민등록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사업에 65세이상 참여자를 10%이상 선발할 계획으로 자원 재활용사업, 보도 환경개선, 동네 체육공원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