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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3월부터 동해역까지 KTX 연장운행
동한  |  samki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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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1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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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8회·주말 14회 운행, 정동진·묵호도 정차…동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3월 2일부터 강릉선 KTX를 연장해 동해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KTX 연장 개통으로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 30~4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그동안 승용차나 버스로는 3시간 이상, 강릉행 KTX를 타면 다시 무궁화호 열차나 버스로 환승해야 했던 동해가는 길이 쉽고 빨라졌다.

동해역 KTX 개통에 따른 운행계획은 동해역으로 가는 KTX는 서울에서 진부역까지 기존 강릉선 KTX 구간을 운행하다가 진부역 이후에는 영동선을 따라 정동진역, 묵호역을 지나 동해역까지 운행하는 것이다.

하루 운행횟수는 주중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4회(상행 7회, 하행 7회)이다.

서울∼동해 운임은 일반실 31,300원, 특실은 43,800원이고, 청량리∼동해는 일반실 29,700원, 특실 41,600원이다.

동해역 연장 운행에 따라 강릉선 KTX는 동해행과 강릉행으로 나눠 운행하게 된다.

아울러 동해∼강릉 간 KTX 환승과 강릉∼정동진∼동해∼삼척을 잇는 동해안 관광 권역 활성화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재조정 한다.

청량리~강릉, 부전~강릉 간 다니던 무궁화호 열차를 동해역까지만 운행하고, 동해~강릉 구간에 하루 20회 셔틀열차를 투입한다.

이번 KTX 개통으로 정동진, 추암해변, 무릉계곡 등 동해·삼척 관광지의 접근성이 향상되면 기존 강릉지역과 연계한 강원권 전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해역 KTX 승차권은 2월 초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3월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개통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강릉선 KTX가 동해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운행횟수와 시간을 수요에 맞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강릉선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특히, 묵호역은 약 200억원 규모의 신규역사건립 사업도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확정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관광거점지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철규 의원은 “총선에서 대표 공약한 동해역 KTX 운행약속을 시민들께 지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개통 초기라 운행횟수가 다소 적지만 향후 동해시, 코레일과 힘을 합쳐 동해역 KTX 이용객을 늘리고, 열차가 더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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